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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99호 | ]

의료용 카테테르 개발, 광촉매로 표면처리 살균작용 부여
  • 편집부
  • 등록 2004-12-29 00:20:40
  • 수정 2011-11-23 16: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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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浜市立大學의 窪田吉信 교수와 神奈川과학기술아카데미(KAST)의 연구팀은 자외광을 조사하는 것만으로 살균할 수 있는 의료용 카테테르를 개발했다. 표면을 광촉매로 덮어 살균작용을 부여하여 반복해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동물실험에서 약품으로 살균하는 것과 같은 정도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의료기기 메이커 등과 함께 조기 실용화를 추진한다. 개발한 것은 환자 자신이 요관(尿管)에 넣어 배뇨를 돕는데 사용하는 자기도뇨형 카테테르이다. 환자에 따라서는 1개월에 200줄 가까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광촉매를 더했다. 카테테르는 실리콘제 또는 합성고무제로, 표면에 광촉매로서 기능하는 산화티탄막을 씌웠다. 자외선램프의 빛이 닿으면 유기물을 분해시켜 살균효과를 발휘한다. 광조사는 가늘고 긴 자외선램프가 든 전용 케이스에 넣는다. 케이스 내부는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 자외광이 효율적으로 닿는다. 균의 종류에 따라 분해의 난이도는 다르지만 카테테르를 1시간 반 정도 케이스에 넣고 램프를 켜 두면, 대장균이나 황색 포도상구균은 1시간 안에 거의 사멸했다. 녹농(綠膿)균은 1시간30분 만에 90% 이상 살균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자외광으로 살균한 카테테르를 배양세포에 담구거나, 쥐에게 투여하거나 하여 실험하여 광촉매 등의 성분이 생체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했다. 반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종래의 카테테르는 소독액을 채운 용기에 넣기 때문에 취급이 어려운 면이 있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은 환경보전의 면에서 원가가 올라간다는 문제가 있었다. 개발한 카테테르는 광촉매가 녹은 용액에 담가 끌어올리는 방법을 만든다. 하나씩 처리할 필요가 있어 양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과제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의료기기 메이커 등과 함께 값싼 생산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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