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RT 유리벌브 생산업체, 한국전기초자가 11월부터 용해로 `냉간보수(Cold Repair)´ 공사에 들어갔다.
한국전기초자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경북 구미공장 전면유리 4기 중 1기(3개 라인)에 대한 것이며, 공사기간을 포함해 초기 가동을 통한 정상적인 생산량에 이르는데 두 달 반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따라서, 월 240만장 규모의 CRT 유리벌브를 생산하는 한국전기초자는 향후 매월 60만장의 유리벌브 생산을 중단해야 할 것으로 추산돼, 두 달여 동안 150만장 가량의 생산 감소효과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내년 초까지 CRT 유리벌브 수급 차질의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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