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산업단지를 강릉과 삼척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성 석회석 신소재 산업육성 지역으로 선정, 신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1월 20일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열린 ‘세라믹 클러스터 정책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강릉-동해-삼척지역을 연결하는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강원 남부권에 석회석 산업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략산업으로 특화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연희 국회의원 및 한송 강릉대총장, 김대수 삼척대총장 등 전문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릉대 박상엽 교수는 “강원남부권의 풍부한 석회석 자원을 바탕으로 신소재산업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국내외 연구개발(R&D)기반의 유기적인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척대 김경남 교수는 “사양화되고 있는 시멘트·석탄산업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북평산업단지를 석회석 신소재 산업육성지역으로 선정해 강릉과 삼척을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라믹 클러스터의 산업화 연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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