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및 동해·삼척지역을 연결하는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11월19일 강원도에 따르면 내년도에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비 20억~40억원을 확보하는 등 오는 2007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350억원, 2008년 이후 6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사양화되고 있는 시멘트와 석탄산업의 대체산업으로 강릉권에 세라믹 원료산업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한 신소재 산업클러스터 및 북평공단에 세라믹 부품공장 및 대량생산 공장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세라믹 산업은 세계 4조원, 국내 1,347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지만 연간 무역적자 1조원 이상으로 자급률 23%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높은 시장성을 바탕으로 강릉대·삼척대와 강릉 동해 삼척시를 연결하는 산업클러스터를 만들어 오는 2010년까지 100개 기업을 유치하고 4,500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