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운대리 도자문화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3일 전남 고흥의 종합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고흥지역의 우수한 도자문화 성격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국문화원연합회 전남도지회와 고흥문화원이 주관한다. 세미나에는 도예가, 향토사학가, 고흥군청 및 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윤용이 명지대 교수의 <고려청자 문화에 있어 고흥 운대리 청자요지의 의의>를 비롯 이종민 해강도자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고흥 운대리 청자요지의 연구>, 강경숙 충북대 교수의 <분청사기 문화에 있어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의 의의>, 김영원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의 <고흥 운대리의 분청사기 연구>, 강대규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원의 <고흥 운대리 도요지 조사연구의 현황과 과제>, 한성욱 전남문화재연구위원의 <고흥 운대리 도요지의 보존과 활용>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종합토론에는 최인선 순천대 교수와 조재호 남도대 교수, 이용희 강진청자사업소 연구실장, 송학종 운대도요지보존회장, 강경인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062-223-0019 전국문화원연합회 전라남도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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