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한국도자학회 학술대회 11.12 남서울대학교 강당 및 조형관
  • 편집부
  • 등록 2004-12-28 00:23:17
기사수정
<한국도자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2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도자학회(회장 임진호)가 주최하고 남서울대학교 조형연구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학술연구논문발표와 회원전시가 함께 열렸다. 학술대회에는 도예가를 비롯해 도예관련 대학생과 대학원생 50여명이 참석해 연구논문발표를 참관하고 질의시간을 가졌다. 학술연구논문발표는 1부 기조강연과 2부 연구논문발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최건 조선관요박물관 관장의 <전통도자의 계승과 그 의의>, 이기정 대한도자기타일조합 전무의 <타일산업의 역사와 현황>으로 시작됐다. 연구논문발표는 전통도자·도예개념·첨단도자로 구분돼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통도자분야에는 강성곤 호남대 교수의 <한국 전통 옹기의 조형적 특성과 장식요소에 관한 연구>, 변규리 도예가의 <함철토석류를 이용한 철유의 발색특성 연구>, 한경원 강릉대 교수의 <도자공예와 납골문화의 상관성 : 도자납골용기의 개발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김철우 전남대 교수의 <분청사기 연구>, 임진호 강남대 교수의 <분청기법을 응용한 도자작품 연구>, 도예개념분야에는 우관호 홍익대 교수의 <일본 근대도예의 태동과 추이에 관한 개괄적 고찰>, 오순화 도예가의 <한국 미감형성에 미친 일본인의 미의식 고찰>, 정연택 명지전문대 교수의 <현대공예에 있어 노동의 의미>, 김선현씨의 <도예교육의 중요성 및 지도방법에 관한 연구>, 최남길 부천대 교수의 <한국 현대도예의 정체성과 발전방향>, 모인순 남서울대 교수의 <현대도예의 커뮤니케이션적 성격>, 첨단도자분야에는 최병건 남서울대 교수의 <디지털 디자인과 목업과정을 이용한 도자제품>, 조성남 대불대 교수와 김규화 영암도기문화센터 큐레이터의 <건축환경변화에 따른 적벽돌 디자인 개발>, 박삼칠 KT세라믹 디자이너의 , 조현주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 팀장의 <도예유통의 새로운 제안>, 윤장식 남서울대 교수의 <아트타일 개발에 관한 연구-KT회사 제품개발>, 조용구 예인도예연구소의 <건축 미술장식품인 판상의 도자기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 제13회 한국도자학회 회원전은 11월12일부터 21일까지 평택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평택호예술관에서 열렸다. 전시에는 8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한국도자학회의 현재 회원은 200여명이며 각 지부별로 지부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가입조건은 도예계에서 활동하는 대학원 졸업 이상자이다. 이 단체의 회장 임진호 강남대 교수는 “작품 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결성된 국내유일의 도자학술단체입니다. 내년 2월에 발표되는 논문집을 비롯해 앞으로 국내 도예계의 학술인프라 형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세로형 미코
이영세라켐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