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산역에서 바로 찜질방사우나 간판이 보여서 들어가 보니 지하 1층에 찜질방이 있더군요.
카운터에서 입장료를 내고 탈의실로 들어가니 이곳은 Key 하나로 전부 해결할 수 있는 포스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었습니다.
남탕매점 직원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내 번호를 찾아서 옷을 벗고 탕 안을 둘러보니 황토건식사우나, 습식사우나 두개가 있었으며 건식사우나가 조금 더 뜨겁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있을 만 했습니다.
탕은 열탕, 냉탕, 급냉탕, 녹차탕이 있었으며, 주말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반신욕 20분정도 하고 난 후에 샤워를 하고,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찜질방 입구 간판이 보여서 한층을 내려가니 정면에 찜질방들이 쭈~욱 있고, 좌우로 산림욕방과 마사지실이 보였습니다.
찜질방 시설은 다이유진, 소금, 황토, 보석, 한냉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적외선 토굴방도 6개 있습니다.
주말에는 8시부터 노래자랑을 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좋아라 하고 박수를 치시면서 노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곳 관리자에게 물어보니 찜질방 운영을 전부 한 가족이 한다고 하네요.
시설은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친절한 편이고, 자기 일처럼 일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찜질방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 정말 많았습니다. 주말은 피해서 이용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출처 : 찜질방닷컴(www.zzimzilbang.com) 작성자 : 대장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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