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화사랑으로 유명했던 곳 백마.
이제는 음식점이라든가 불가마라든가 기타 시설들로 빽빽히 들어차 있어 예전의 풍치가 느껴지지 않아 아쉬운 곳입니다.(참고로 그곳에 맛 집 몇 군데 있습니다)
이곳은 백마 YMCA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제가 여성전용이라곤 고봉산 밖에 가보지 않아서 그곳하고 비교하자면 시설 면에서는 그곳보다는 떨어집니다.
고봉산은 들어가자마자 입구가 휴게실이자 한증막인데 비해 이곳은 지하에 막이 있어 공기는 탁하겠지만 더 편한분위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설을 말하면 2층은 지압실이 있는 것 같았고 1층은 info, 지하에는 한증막이 큰막으로 하나, 황토방 하나, 샤워시설 몇 개 황토방의 경우 휴게실 옆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히 쉬고 싶으실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휴게실은 TV소리라든가 대화소리라든가 좀 시끌)
한증막이 모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땀이 무척 잘나왔습니다. 이번이 전통한증막으로는 두 번째 경험인데 한증막을 좋아하시는 분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았습니다.
참 이집 커피 맛있었습니다.^^
출처 : 사조사 작성자 : 유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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