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의 송내남부역(송내역) 출구에서 왼쪽 방향 50미터에 위치한 여성전용 전통재래식 불한증막입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의 여성 전용 한증막으로 되어 있고 경락, 지압, 쑥찜질, 실면도 때맛사지 전부 할 수 있답니다. 식당 음식 맛도 좋은편입니다.
아침 10시에 한증막 문을 열기 시작하더군요.(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지난 여름에는 좀 덜 뜨거웠었는데 요즘은 막이 정말 아주 맘에 들더군요. 한증막 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보통 크기이지만, 바닥에 솔잎이 깔려 있어 향도 은은하고 좋습니다.
불때고 나면 재가 은색으로 천정이나 벽에 그을려 있어 잘 때는 아주 한증막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한증막 재가 은색으로 살짝 덮여 있던데… ^^
목욕탕 시설은 뭐.. 깨끗한 편이지만 시설 좋은 불가마 같은 곳이랑 비교 하자면… 그저그렇죠 뭐~
작은탕 3개, 냉탕 1개, 샤워기 시설 10개 좀 넘나? 그리고 탕 안에 사우나 시설 하나 있고요. 가족적인 분위기고 괜찮더군요.
예전에는 서울 상도동에 있는 상도 한증원에 단골로 다녔었는데 인천으로 이사 오고는 한증막 맘에 드는 곳을 찾지 못해서 답답(?)했었는데 다닐만한 곳을 발견 한 듯 합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아침에 갔다가 오후 4~5시 정도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재래식 한증막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면 가셔도 좋을 듯~.
출처 : 사조사 작성자 : 이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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