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下電工은 지난 7월, 주택의 담을 수상한 사람이 넘으려고 했을 때 LED(발광 다이오드)램프의 적색광과 음성으로 경고하는 방범기기 ‘경계번(境界番)’을 발매했다. 적외선으로 검지하는 방법을 채용. 가격은 지금까지 일반적이었던 제품의 3분의 1이하로 낮추었다고 한다.
담이나 펜스 등 주택부지의 외주에 있는 경계 위에 적외선을 발하는 검지 유닛을 부착한다. 검지 유닛은 2대 1 세트로 상하 2줄의 적외선 빔을 쌍방으로 수·발신한다. 도둑이 담을 넘으려고 하여 자외선이 가로막히면 경보를 발생한다. 적외선의 검지거리는 6미터이다.
2줄의 적외선 가운데 하나가 차단되면 우선 ‘방범경계 중 입니다’라고 음성으로 경고하고 그래도 넘으려고 해서 2줄 모두 가로막으면 ‘침입이상발생’이라는 음성과 함께 전자음으로 위협한다.
음량은 대, 중, 소거 등 3단계로 바꿀 수 있다. 음성을 내지 않고 빛만으로 경고하는 모드도 갖추고 있다.
검지유닛 5대를 설치했을 경우의 희망소매가격은 19만 2,360엔. 1년 후에 월 3천만 엔의 매상고를 전망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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