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스턴에 위치하고 있는 라이스대학에서 개발한 새로운 암 치료법이 종양치료에 매우 효과적임이 실험용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적외선과 양성 금 나노쉘(nanosh
ell)을 함께 사용해 비침투 처리를 하였다.
여러 층의 막을 가진 나노쉘은 실리카 코어에 얇은 금 막이 둘러싼 형태로 되어 있다. 이들 나노쉘의 크기와 형태, 조성때문에 매우 독특한 광학 특성을 갖는데 코어의 크기를 다르게 하고 금 막의 두께를 조절함으로써 연구진들은 나노쉘이 특정한 파장의 빛에 반응하도록 만들 수 있음을 알아내었다. 나노쉘은 이 빛을 열로 변환시키게 되는데, 이 열은 매우 국부적이라 종양 주변의 건강한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게 할 수 있다.
종양 내부의 혈압은 쉽게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나노쉘과 같은 작은 입자들은 쉽게 들어갈 수 있으며 종양 내부에 축적이 될 수 있다. 연구진들은 나노쉘을 쥐에 주입하여 나노쉘이 종양 속에 축적될 수 있도록 6시간동안 기다린 후 5nm 파장의 레이저를 종양이 있는 피부에 조사하였다. 종양의 모든 흔적은 열흘 후에 사라졌으며 치료 후 종양이 재발하지 않았다. (A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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