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팀은 가정용 가습기를 사용하여 값싸게 나노미터 수준의 입자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가습기가 내뿜는 초음파로 화학반응을 제어한다. 석유의 정제나 의약품의 합성 등에 사용하는 촉매의 제작방법으로 유효하다고 한다. 계면활성제와 금속, 세라믹스 등의 무기물을 넣은 액체에 초음파를 쏘여서 안개 상태로 만들어 로에 넣는다. 액체가 증발하여 나노입자가 된다. 또한 고온의 로에 넣으면 계면활성제 등 유기물이 타서 촉매작용이 높은 다공질의 나노입자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