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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식기류 수입 지속 증가세
  • 편집부
  • 등록 2003-07-04 19:55:53
  • 수정 2016-04-15 23: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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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수입실적 전년비 25% 급증한 4천3백15만달러 이르러, 중국산 증가폭 최대 영국·독일 등 고가품·일본제품은 백화점 판매 활발, 중국산은 특판시장에서 주로 유통 국내 도자식기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자식기류 수입액은 4천3백15만달러로 전년비 25%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수입실적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산이 1천3백17만달러로 전년비 19%증가했으며 영국산은 1천2백86만달러로 전년비 44%증가했다. 중국산은 8백77만달러로 전년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자식기류는 주로 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영국, 독일 등의 고급 양식기 제품과 중저가형의 일본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저가형 중국 제품의 경우 판촉, 선물용품 등 국내 특판시장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로젠탈, 후첸로이터 등을 수입하고 있는 에드워드켈러 영업부 한 관계자는 “최근 외식문화 발달에 따라 가정에서 도자식기의 실용성이 감소하고 있어 기존 고객의 재구매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백화점과 호텔에서 제품홍보를 위한 효과적인 도자식기 테이블 세팅 제안전을 개최하는 등 이벤트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세트 제품의 일괄적인 판매보다는 소비자의 기호와 생활 패턴에 따라 제품의 구성이나 종류의 변화를 통해 제품의 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에드워드켈러, 리벤 등의 유통업체에서는 도자식기 제품뿐만 아니라 주방에서 사용되는 주방용품 일체를 인테리어 소품과 같이 패키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품의 재구매 유도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도자식기 제품을 주로 수입하고 있는 신한코리아 한 관계자는 “수입도자기의 경우 40, 50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백화점, 할인매장, 영업용 식기, 특판시장 등에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며 “일본 제품은 한국적 특성에 따라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주문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시장 점유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산 제품은 국내 소비자의 인식 부족과 저가품이라는 인식으로 아직까지 국내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으나 일부 중국산의 경우 생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국내에 유통시키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도자식기류 수입동향에 데해 국내업계 한 관계자는 “저가형 제품을 중심으로 영업용 식기, 선물용품 등 중국제품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타일, 위생도기에 비해 완만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2~3년 후에는 중국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타일, 위생도기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우려의 말을 나타냈다. 李大秀 기자 국가별 도자식기류 수입현황(H.S:6911/6912) 국가별 도자식기류 수입현황(H.S:6911/6912) 자료 : 관세청(단위:천달러) 에드워드켈러(주), 독일 Rosenthal사 제품 (주)신한코리아, 일본 Kenzo사 ‘다기세트’ (주)신한코리아, 중국산 수입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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