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개통 예정인 대구지하철 2호선 역사에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된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2호선 26개 역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용산·두류·범어·대공원역에는 대형 예술조형물들이 설치된다고 밝혔다.
두류역에는 이점찬씨의 세라믹 도자기 작품 두류의 꿈'이 최근 설치된다.
가로 20m×세로 2.6m 크기인 이 작품은 두류공원 주변의 지역적 유래 및 특성을 고려한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지하 2층 대합실 벽면에 걸리게 된다.
또한 대공원역에는 김봉천씨의 ‘도약과 전진을 위한 여명'(12m×3.5m)이 지하 1층 중앙계단에 설치된다. 세라믹 도자기를 재료로 한 이 작품은 도약과 전진을 계속해 풍요로움과 평화를 누리기를 기원하는 대구시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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