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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불한증사우나 참소나무로 불 지핀 전통 불한증막
  • 편집부
  • 등록 2004-10-21 0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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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조들의 지혜 되살린 전통 불한증막 시내 외곽으로 멀리 가야 찾을 법한 전통 불한증막 찜질방을 지하철을 타고 가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석정불한증사우나(대표 이미수· 전국찜질방중앙회 부회장)의 전통 불한증막은 참소나무만으로 불을 지펴 맥반석돌을 달구어 그 열로 인해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원리를 이용한다. 생김새도 재래식 한증막 모양을 그대로 살려 마치 옛 선조들의 토굴방에 들어와 있는 듯 하다. 참소나무 땔감을 아궁이에 넣어 불을 지펴 뜨겁게 만드는 전통 불한증막. 참소나무 장작이 쌓인 창고에서는 참소나무로 뜨겁게 불을 지펴 타고 남은 재가 한 가득이다. 옛날 조상들의 온돌 원리를 그대로 따른 전통 불한증막은 60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미용건강법으로 알려져 있다. 즉 맥반석과 화강암, 황토로 만든 토굴식 돔 안에서 온열치료를 하는 것. 온열치료라 함은 참소나무로 불을 지펴 맥반석돌을 달구어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해 인체에 고여 있는 노폐물을 땀과 함께 배출시키고 각종 통증을 완화, 관절염, 신경통 등을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전통 불한증막에서 찜질을 할 경우,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환경호르몬에 대한 저항력과 알콜, 니코틴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기력을 회복시켜 피부미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험이 있다. 자연을 옮겨놓은 찜질방에서 이색체험을! 석정불한증사우나의 자랑거리는 이뿐만이 아니다. 원석 소금으로 사방의 벽을 꾸민 원석소금막도 빼놓을 수 없다. 벽에는 금방이라도 녹아버릴 것 같은 소금덩어리가 붙어있고 바닥은 황토로 깔려있다. 수정과 숯, 황토가 어우러진 원석소금막에서는 최대의 원적외선 효과와 피부미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옥자갈찜질막도 이색 체험 찜질방으로 손색이 없다. 숯과 황토로 메운 천창 아래서 옥자갈들을 밟고 있노라면 마치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는 바닷가에서 찜질을 하는 듯한 착각을 심어준다. 대나무가 벽을 감싸고 옥돌로 된 거실 바닥을 밟으며 걸어 나가면 보기만 해도 상쾌해지는 산소방이 보인다. 산소방에서는 음이온이 다량으로 방출되어 쾌적한 공기에서 온 몸의 피로를 풀 수 있고 마치 삼림욕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는 도시의 공해와 스트레스에 찌든 몸과 마음을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장소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한다. 석정불한증사우나에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에 따라 생기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활기차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스포츠마사지실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인체 내 어혈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부황실도 있다. 스포츠마사지실과 부황실의 벽면은 모두 황토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색적이다. 이외에도 여성을 위한 좌욕실 공간도 갖췄으며, 좌욕은 아로마와 허브를 섞은 재료나 쑥, 한방, 지네를 첨가한 약재를 사용한다고 한다. 가을 기운이 흠씬 느껴지는 이번 주말, 전통 불한증막에서 일주일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 보면 어떨까? 비타민이 가득한 수삼즙 한 컵을 들이키면서. 쪾문의 : 02-484-9199 쪾위치 :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쪾영업시간 : 24시간 쪾입장료 : 주간 5000원, 야간 6000원 쪾찜질시설 : 전통 불한증막, 원석소금막, 옥자갈찜질막, 산소방 쪾부대시설 : 스포츠마사지실, 부황실, 좌욕실, 푸드코트 등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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