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식기 업체, 실속있는 홈세트 출시·영업전략 통해 판매 주력
파스텔 톤 바탕,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 위주로 선보여
가을철 혼수 성수기를 맞아 혼수용 도자식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국내 유수 도자식기 업체들은 불황속에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여 다양하고 실속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의 영업전략을 세우고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도자식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 가을 혼수 시장에서는 은은한 파스텔 톤을 바탕으로 꽃, 나뭇잎 등의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디자인 전체가 화려함을 강조하기 보다는 여백을 살리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국도자기 은나노 그린차이나·이지라이프 홈세트 출시
한국도자기(주)(대표이사 김영신 www.hankook.
com)는 이번 가을 혼수 도자식기로 은나노 그린차이나 모노홈세트와 이지라이프 홈세트를 선보였다.
은나노 그린차이나 모노홈세트는 도자기에 은나노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99.9%의 세균까지 잡아내는 항균·살균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지라이프 홈세트는 8인용 홈세트로 한식, 양식 테이블 세팅이 가능하다. 단아한 나뭇잎 무늬가 식탁에 생동감을 더해주어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제품의 가격은 은나노 그린차이나 모노홈세트(43pcs) 51만3천원, 이지라이프 홈세트(43pcs) 39만5천3백원이다. 문의)080-262-5152
행남자기 올덴버그·하얀나라 등 본차이나 홈세트 4종 선보여
(주)행남자기(대표이사 김용주 www.haengnam.
co.kr)는 하얀나라, 볼리아, 올덴버그, 팬시 등 본차이나 홈세트 4종을 출시했다. 이번 홈세트는 짙은 파스텔 톤을 사용하여 각 제품이 독특한 색감을 가지도록 차별성을 부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덴버그는 보라색과 골드메탈 색상의 조화로 은은한 느낌이며, 메탈이 적용되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하얀나라는 민들레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은은한 회색톤으로 되어 무난한 상차림에 적합하다. 또한 실버 메탈릭 소재의 실루엣 프린트 효과를 준 볼리아와 알을 모티브로 한 팬시 홈세트가 있다. 가격은 6인용 올덴버그, 하얀나라 홈세트(45pcs)가 59만8천원, 볼리아, 팬시 홈세트 (46pcs)가 각각 55만5백원, 56만9천원이다.
문의)080-540-7905
아올다 밥그릇·국그릇·원형접시 위주의 실속 세트 선보여
(주)광주요(대표 조태권)의 생활식기브랜드 아올다(www.aolda.com)는 혼수 시즌을 맞아 실용적으로 쓰이는 밥그릇, 국그릇, 원형접시 위주의 실속 세트를 선보였다. 아올다는 한국 전통 사기인 조선시대 ‘막사발’을 발전시켜 제작한 것으로 장식적이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색상과 질감, 단아한 디자인이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방색(흑, 청, 백, 적, 황)과 하늘, 나무, 풀 등의 자연에서 얻어낸 색유를 활용해 만든 고유의 컬러로 연갈빛, 눈꽃빛, 연젯빛, 감녹빛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느낌 몰드’의 기술을 활용하여 손으로 빚은 듯한 느낌이 든다. 제품의 가격은 3인 홈세트(17pcs) 15만4천5백원, 5인 홈세트(29pcs) 31만5백원이다. 문의)02-3440-8600
姜影旻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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