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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97호 | ]

높은 분해 능력의 광촉매 개발, 형광등이라면 4~5배 향상
  • 편집부
  • 등록 2004-10-20 2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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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州공업대학의 橫野照尙 교수 등 연구팀은 유기물을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신형의 광촉매를 개발했다. 형광등(가시광)을 쏘였을 경우, 시간당 분해량은 종래의 4~5배이고, 태양광에서도 2~3배로 향상된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유기물을 재빨리 분해하는 벽지나 탈취장치 등이 가능하게 된다. 東邦티타늄과 손잡고 1년 후의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 중이다. 광촉매는 보통 산소와 티탄으로 되어 있다. 신형 촉매는 티탄의 일부가 탄소로 치환된 구조이다. 연구팀은 산화티탄에 탄소원이 되는 요소를 섞고 밀폐된 항아리 속에서 섭씨 400~500℃로 가열했다. 티탄의 1% 정도가 가스화한 요소에 포함된 탄소로 치환되었다. 5시간 정도 장시간 가열함으로써 탄소만 첨가된 오렌지색의 광촉매가 되었다. 알코올이나 색소를 사용한 광촉매의 성능실험에서 분해 능력이 형광등 아래에서 2~3배 향상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값싼 요소가 원료이므로 가격도 킬로그램 당 1만 엔 이하면 되리라고 보고 있다. 일반적인 산화티탄 광촉매 가격의 2배 이하로 억제할 수 있다. 형광등 아래에서의 성능이 향상되었으므로 실내의 유해화학물질 등을 분해하는 용도가 넓어진다.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한 신호기나 가로등의 도료로 응용하게 되면 오염청소의 수고를 덜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광촉매 시장은 오염이 잘 되지 않는 타일이나 창문 유리를 중심으로 400억 엔 정도. 신발장의 탈취제와 뿌옇게 되지 않는 거울 등 생활소품에도 응용이 확대되고 있다. 물이나 대기, 실내의 유해물질 제거에 실용화한다면 1조 엔 시장으로 확대되리라는 추산도 있어, 분해효율이 높은 광촉매의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티탄 이외의 금속산화물이나 산화티탄의 산소 대신에 질소로 바꾼 광촉매는 있었으나 티탄을 탄소로 치환한 예는 없다고 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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