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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97호 | ]

발광하는 폴리이미드 개발 3원색 실현, 유기 레이저 등 새 용도에 길
  • 편집부
  • 등록 2004-10-20 2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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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공업대학의 安藤愼治 조교수, 대학원생인 關野裕幸 등은 발광하는 폴리이미드를 개발했다. 종래의 폴리이미드는 발광효율이 나빠서 거의 빛이 나지 않았으나, 효율이 좋은 발광만이 일어나도록 분자설계를 하여 자외선 조사에 의한 빛의 3원색의 발광을 실현했다. 폴리이미드는 내열성과 기계적 강도가 우수한 수지재료로 알려져 있으며, 제막화(製膜化)도 쉬워 유기 레이저 등의 유기 발광 디바이스로서 새로운 용도에 길을 여는 성과로 기대된다. 폴리이미드는 산무수물(酸無水物)과 디아민을 섞은 후, 제막하여 약 300℃에서 구워 만든다. 폴리이미드의 발광에는 2종류가 있는데, 종래는 산무수물 부분에서 디아민 부분으로 전자가 이동하여 일어나는 발광(CT발광)이 대부분으로 빛이 되지 않는 에너지 방출이 많기 때문에 발광효율이 나빴다. 따라서 이번에 디아민 부분에 전자가 이동하지 않도록 양자화학 계산에 기초하여 분자설계를 했다. 이로써 CT형광을 일으키지 않고 산무수물 부분 안의 전자 에너지 방출에 따른 또 한 종류의 발광(LE형광)만이 일어나도록 했다. 종래의 폴리이미드에 비해 발광효율을 청록색에서 약 100배, 청색에서 약 50배, 적색에서 약 10배 높였다. 무슨 색으로 발광하는가는 폴리이미드의 화학구조와 불소 함유량을 바꿈으로써 임의로 제어할 수 있다. 실제로 합성한 폴리이미드는 청색(파장 415나노미터), 청록(동 472나노미터), 빨강(동 588나노미터와 715나노미터) 모두 400℃ 이상의 열분해 온도, 250℃ 전후의 유리 전이온도로 높은 내열성을 나타내었다. 청록이나 청색에 비해 지금 현재 빨강의 발광효율이 약간 떨어지는 것은 CT형광을 완전히 억제할 수 없었던 것이 원인. 앞으로 빨강의 발광효율을 더욱 높이는 이외에 백색발광도 다룰 예정이다. (NK) 환자의 체내에 바이러스나 균이 들어갔을 때 이 바이오센서로 아주 작은 무게도 측정할 수 있다. 또 측정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냄새의 무게까지 측정할 수 있는 등 응용범위는 넓다고 한다. 앞으로 병원이나 큰 약품메이커 등에 실험사용을 권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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