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라이드 세미컨덕터(德島縣 鳴門市, 사장 村本宣彦)는 빛의 파장이 370나노미터 이하라는 자외선 발광다이오드(LED)의 베어칩을 세계 최초로 지난 8월부터 양산했다. 가격은 1개 50엔. 자외선 LED를 개발한 것은 이 회사와 日亞화학공업(德島縣 阿南市, 사장 小川英治)뿐. 청색 LED보다도 100나노미터 파장이 짧고, 백색발광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조명재료로서 유망시되고 있다. 첫해 5억 엔의 판매를 전망한다.
나이트라이드의 자외선 LED는 酒井士郞 德島대학 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질화갈륨 반도체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사용자에 의한 샘플 평가를 얻어 양산에 들어간다.
자외선 LED는 조명기구에 응용하면 소형이며 대기시간이 짧다는 특성이 있다.
양산하는 것은 파장이 365나노미터, 370나노미터, 375나노미터 등 3종류. 청색 LED와 같은 질화갈륨을 원료로 하고 있는데, 인듐이나 알루미늄을 더했으며, 웨이퍼 구조는 다르다.
鳴門공장(德島縣 鳴門市)에서 양산하며 우선 지폐의 식별장치와 수지경화장치, 광촉매와 조합시킨 공기청정기를 용도로 보고 있다. 또한 백색발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래의 형광등을 대신할 조명기용 시장을 개척한다. 이미 이 회사의 칩을 사용한 조명기구의 시작품도 완성되었다고 한다.
나이트라이드는 2000년 4월에 설립된 德島대학과의 산학협동 벤처기업으로 미국의 투자펀드인 칼라일 그룹이 처음으로 일본에 투자했다. 2005년 3월에 주식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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