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장치 메이커인 호리존(東京, 사장 堀川裕一)은 자사가 제조한 카본나노튜브(원통형 탄소분자)를 형광체와 조합시켜서 진공관 안에서 발광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발광이 일정치 못한 점과 연속 내용(耐用) 시간 등을 개량하고, 3년 이내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공관에 장치한 길이 사방 3센치미터의 형광 스크린에 직경 10나노(나노는 10억 분의 1)미터의 카본나노튜브를 가늘게 깔아 넣고, 1.3킬로볼트의 전압으로 3,000칸델라의 밝기에 성공했다. 평균소비전력은 1와트 이하. 앞으로 연속 내용시간 1만 시간의 확보를 목표로 연구한다.
호리존은 1950년 설립되어 97년에 아크방전을 사용한 카본나노튜브 제조장치를 개발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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