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은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열전도성 플라스틱 제조기술’과 ‘아크릴계 고기능성 프로세스 에이드(Aid) 제조기술’로 KT마크를 획득했다.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열전도성 플라스틱은 LG화학 테크센터가 지난 2000년부터 3년여에 걸쳐 총 50억원을 투입한 끝에 개발한 재료다.
이 재료는 플라스틱에 세라믹 소재를 결합한 복합소재로 열전도율을 기존 플라스틱의 1천배로까지 높인 것이다. 가공성도 뛰어나 사출성형과 압출성형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제조할 수 있다.
플라스틱의 자유로운 성형성과 금속의 높은 열전도성을 겸비한 재료인 셈이다. 이 재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열전도성 플라스틱이며, 비슷한 시기에 선보인 미국 제품에 비해 우수한 열전도성과 가공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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