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네시주의 ORNL 연구소의 연구진들은 단세포생물의 분자 수준의 물질 대사를 연구할 수 있는 나노 기술을 개발해냈다. 이 기술은 세포의 신호 네트워크를 관찰·연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나노바이오센서는 끝부분이 40nm 밖에 안되는 광섬유 프로브(probe)로 세포 속에 넣어도 괜찮을 만큼 작다. 나노팁(nanotip)에 고정되어 있는 것은 세포내의 관심 있는 목표분자에 결합시켜주는 항체, DNA 또는 효소와 같은 생체 수용기이다.
비디오 현미경 실험 결과 나노프로브의 침입효과는 최소화하면서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프로브를 삽입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과학자들이 분자 수준의 물질 대사를 연구할 때 나노바이오센서는 국가 기밀의 약품 개발에서부터 에너지 생산에 이르는 응용범위를 갖는 세포내의 연구의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다. (A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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