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D 유리 시장을 주도해온 삼성코닝정밀유리가 경쟁자들의 잇따른 출현에 대비해 전시체제에 돌입했다. LG필립스LCD 후원을 얻고 있는 일본 전기초자(NEG), 삼성전자의 새로운 파트너로 부상하는 쇼트글라스, 아사히글라스 등이 삼성코닝정밀유리와 경쟁해야 할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당초 지난 2003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총 28개의 용해로를 짓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 이를 2, 3년 앞당겨 오는 2006년에 이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또한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출퇴입 시스템과 X선 검색대를 도입하는 등 철저한 보안으로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경쟁자들의 도전에도 74%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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