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알루미늄공업이 지난 8월 1일부로 산화알루미나 가격을 4,300위안에서 3,750위안으로 인하했다.
이번 가격조정이 최대 주주인 찰코가 8월 3일 알루미늄 현물가격을 톤당 4,300위안에서 3,750위안으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세계 2위 알루미나 생산업체이자 중국 최대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업체인 찰코는 산둥알루미늄 지분의 71.43%를 보유하고 있다.
찰코 이사회의 류칭 서기관은 찰코가 수입가격에 기초해 가격을 인하했다면서 “알루미나 수입가격은 최고 톤당 530달러에서 320달러로 떨어졌다”며 “가격을 낮추지 않았다면 고객들은 더 싼 수입품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둥알루미늄은 이날 발표에서 올 3분기 총순익이 8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되풀이했는데, 이는 알루미나 가격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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