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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집적센터 2곳 최종선정
  • 편집부
  • 등록 2004-09-19 1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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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노산업을 선도할 `나노기술집적센터’ 유치기관으로 포항공대 컨소시엄(소재·재료분야)과 광주생산기술연구원·전북대 통합 컨소시엄(장비 공정 분야)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총 사업비 1,800억원이 소요되는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의 유치기관을 공모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나노기술집적센터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정부와 민간이 각각 900억원씩 투입, 나노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활동까지 일괄 지원키로 한 프로젝트다. 최민구 산자부 반도체전기과장은 “나노기술집적센터 유치 기관 선정은 우리가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취약한 분야인 장비와 재료의 기술 경쟁력을 보완하고 전문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광주와 전북간 통합 컨소시엄은 지역간 장비활용 및 인력교류의 광역협력체제가 구축됨으로써 지역간 협력의 새로운 선례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앞으로 나노기술집적센터를 기존의 나노 종합팹(KAIST), 나노 특화팹(KIST), 나노기술산업화지원센터(전자부품연구원, KIST, 포항공대), 나노부품실용화센터(경북대), 나노소재응용지역혁신센터(TIC)(호서대), 나노입자TIC(경원대), 나노정밀가공TIC(산업기술대), 나노금속재료TIC(포항공대) 등과 같은 유관 사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포항공대 컨소시엄에는 포항공대 등 13개 대학과 전기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원, 포스코 등 78개 산업체, 그리고 경북도 등 5개 지자체를 포함해 모두 106개 기관이 참여하며, 센터 구축 단계부터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장비 사용상의 편의성 제고, 장비사용 교육, 연수기회 제공 등 기업활동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포항센터는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연결해 포항공대 내 6,440평의 부지에 청정실(852평)과 비청정실(2,654평)을 합쳐 연면적 3,506평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광주-전주 광역 공동컨소시엄은 광주생산기술연구원 컨소시엄과 전북대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광주, 전주에 2개소의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파주-수원·기흥-평택-탕정-대전-전주-광주를 연계해 서해안 지역에 나노벨트를 형성할 계획이다. 광주센터는 생산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내 1만평 부지에 연면적 1400평의 나노기술집적센터를, 전주센터는 전주공업단지와 인접한 전주테크노파크 내에 나노 팹(Fab)동 등 연면적 2650평의 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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