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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96호 | ]

삼성전기, 업계 최대용량 초소형 MLCC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4-09-19 1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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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대표 강호문 www.sem.samsung.co.kr)는 2012(2.0×1.2mm) 크기의 초소형에 용량은 22㎌(마이크로 패럿)급으로 업계 최대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2012 대용량 MLCC는 크기가 2.0×1.25×1.25mm로 현재 동일 용량 제품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3225(3.2×2.5×2.5mm) 크기의 MLCC에 비해 부피가 6분의 1 이하에 불과해 전자제품의 소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재료·공정·설비 등 각 부문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드림팀’(칩 부품팀 내 선행개발 조직)을 신설해 1㎛(100만분의 1m)대의 초박막 유전체를 구현할 수 있는 초미립 파우더 가공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수백층 이상의 유전체를 쌓을 수 있는 초정밀 적층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또 1100℃ 이상의 고온에서 니켈(Ni) 내부전극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고난도의 소성(Firing) 분위기 제어 기술을 안정화하는 등 기존 공정기술을 뛰어넘는 여러 가지 획기적인 신공정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같은 신기술들이 현재 생산중인 2012 크기에 10㎌의 용량을 가진 초대용량 MLCC의 불량률을 10% 이하로 줄이는 등 기존 제품의 품질 향상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현재 전 세계 10여개의 컴퓨터 업체에 이번에 개발한 최대용량 MLCC 샘플을 공급했으며, 4분기부터는 월 1000만개 수준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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