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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IACInternationa Academy of Ceramic 총회
  • 편집부
  • 등록 2004-09-18 0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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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초 개최 8.26-9.4 《아시아의 숨겨진 유산 The Hidden Legace》주제로 전세계 31개국에서 200여명 참여 세계 도예인의 유일한 국제 기구인 IAC의 2004년 총회가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경기도 이천세계도자센터와 이천 미란다호텔, 서울 올림피아호텔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의 숨겨진 유산The Hidden Legace》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31개국에서 200명(외국인 176명 한국인 24명/ IAC회원 116명, 비회원 84명)의 도예가와 작가 큐레이터 비평가 소장가 미술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2004 IAC총회에는 토니 프랭스(Tony Franks/영국) 회장을 비롯해 루돌프 슈니더(스위스), 웨인 힉비(미국), 히데오 마쓰모토(일본) 주디스 슈바르츠(미국) 자넷 맨스필드(호주) 스티브 레이놀즈(미국) 로버트 해리슨(미국)등의 세계적인 도예가들도 함께 내한했다. 2004 IAC 한국 총회기간에는 IAC 집행위원회 회의(25일)에 이어 28일 개최되는 IAC 총회와 IAC회원전 및 IAC 총회 개최기념일 특별행사 <한국 차문화와 다기전>, <재단 소장품 특별전>의 전시행사와 특별강연, 한국전통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IAC 한국총회를 주관한 (재)한국도자기엑스포 관계자는 “2회에 걸친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2004 IAC 한국총회를 마침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며, “당대의 유명한 도예 전문가와 학계인사, 세계적인 문화예술 인사들이 대거 내한함에 따라 세계 도예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한편 국내 도예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기간동안 열리는 강연회는 한국미술과 전통건축 등 각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열린다. 강연회는 <성리학과 서원건축-김봉열(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교수)>, <한국의 선예술禪藝術의 세계-미산스님(조계종 충무원 국제담당 특별보좌관)>, <초자연적 문화 속에서 본 세라믹-이영철(계원조형예술대학교 교수)>등의 주제로 8월 26일과 27일에 걸쳐 열렸다. 특별전시에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전세계 34개국 143명의 IAC 회원작품을 오는 10원 25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 제2,3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한국 차문화와 다기전Korean Tea Culture & Teaware>은 전통 한국다기의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전시로서 한국 전통도자 유물 20여점과 현대작가 38명의 다기를 오늘 12월 5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 제4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한국차문화의 전통, 다실, 현대작가들의 다기 등 3개의 공간으로 구분해 차문화의 역사와 조선시대 대표적인 찻그릇의 유형, 제다과정 등이 소개하고 있다. <현대도자예술의 이해-재단소장품 특별전>은 세계 현대도자의역사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현대도자 작품 90점을 선보이고 있는 전시로 오는 12월 5일까지 이천세계도자기센터 제1전시실 열린다. 이밖에도 한지제작시연, 한국전통도자 도구전시 제작시연, 세라믹필름상영, 전통차시음회, 공연·이벤트 등이 마련돼 참여회원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과 회의가 열리는 기간에는 경기지역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8월 31일에는 수원(삼성전자), 대전 아주미술관, 덕유산을 거쳐 9월 1일은 전라남도 담양·광주지역 문화유적과 충효동 도요지, 9월 2일 경북 산청 민영기 가마와 해인사, 9월 3일 경주(국립박물관,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9월 4일 안동(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영주 부석사 등을 돌아보는 포스트 컨퍼런스 투어를 갖는다. IAC는 프랑스의 당대 유명한 컬렉터였던 앙리 레이노가 1953년 창설한 비영리 기구로 유네스코 자문기관이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하고 있으며 영국 에딘버러대학 명예교수인 토니 프랭스가 회장을 맡고 있다. IAC총회의 개최는 개최국 신청을 받아 집행위원회의 투표로 개최국을 결정, 2년에 한번씩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현재 55개국 489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재)세계도자기엑스포 한국현대도예가회와 신상호 김익영 박석우 배진환 등 총 2개 단체 14명이 회원이다. 서희영기자 rikki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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