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우치 화학(東京都 品川區 사장 古內明夫)은 산화물결정사업에 참여하여 아스제약(東京都 千代田區 사장 大塚達也)의 무기재 결정사업을 인수했다. 이 사업은 초전도연구용 티탄산스트론튬이나 산화티탄 단결정의 제조판매로 연 매상 5억엔 규모. 프루우치는 초전도와 반도체 재료 전업 메이커로 아스의 본업집중방침과 프루우치의 제품군 확대 계획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매수금액은 밝히지 않고 있다. 프루우치에서는 일단 아스의 坂越공장(兵庫縣 赤穗市)을 임차하여 약 1년에 걸쳐 생산기술을 습득한다.
궤도에 오르면 프루우치 筑波공장(茨城縣 阿見町)에서 본격 생산에 착수. 금년도는 이 사업으로 약 5억엔의 매상을 전망하는데, 용도개발을 추진하여 5년 후에는 10억엔 규모로 육성할 생각이다. 프루우치의 04년 1/4분기 실적은 약 12억 5천만 엔.
아스의 단결정 제조법은 베루누이법으로 프루우치도 이 방법을 계속 사용한다. 그와 함께 보다 큰 결정을 제조할 수 있는 인상법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아스는 82년부터 무기재 결정사업에 참여하였다. 단결정을 그대로 판매하거나 사방 1~2센티미터의 박막기판상으로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다. 산화티탄결정은 광통신용 아이소레이터의 부재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 회사는 본업인 살충제 분야에 사업을 집중할 방침을 세우고 있어 거래관계가 있는 프루우치에게 사업을 양도하기로 한 것이다. 아스의 무기재 사업은 축소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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