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세계 최고의 조합정도를 실현한 3차원 얼굴 조합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정면을 향하고 있지 않은 자세, 크게 편중된 조명 등 실용장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이들 조건을 포함한 조합실험을 1,000명의 등록 3차원 얼굴 데이터(계 7만 2천장의 얼굴 화상)으로 실시한 결과 96.5%의 확률로 본인을 조합할 수 있었다.
개발한 알고리즘은 3차원 얼굴 데이터에서 임의의 자세, 조명의 변동을 효율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GIB(측지조명기저) 기술자’를 이용한다.
새로 개발된 일반 얼굴 중첩 지도에 기초하여 눈이나 코, 입, 얼굴 등 얼굴의 각 부위의 중요성에 따라 중요도를 달리하여 본인다움을 계산한다. 또한 비교를 위해 GIB 기술자로 생성된 화상의 선명도에 따라서 유사도를 재계산한다.
이로써 조합정도를 종래비 약 24배로 향상. 조합속도에 대해서도 얼굴화상과 3차원 얼굴 모델을 비교할 때 얼굴 자세의 차이를 고속으로 계산하는 ‘IFO(가상 옵티컬플로)법’을 이용하여 종래비 약 3배 고속화했다.
NEC는 이번 알고리즘 개발이 옥외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얼굴 조합 시스템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 표정의 변화나 선글라스 등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알고리즘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