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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93호 | ]

나트륨 액체 금속냉각로의 개발 참가국과 실험로 이용 계약 사이클 기구 내년도에 실증 연구 착수
  • 편집부
  • 등록 2004-06-21 12: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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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사이클 개발기구는 국제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4대 원자력 시스템의 ‘나트륨 액체 금속냉각로’와 핵연료 사이클 실용화 연구개발로 04년도 내에 참가 각국과 고속실험로 ‘죠요常陽’ 등이 이용계약을 체결, 연구개발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킨다. 앞으로 원자력로의 교체 건설 수요가 나올 것을 염두에 두고 고성능, 안전, 저가의 신형로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계약을 체결한 뒤에 실증적인 연구에 들어가 연구자가 원하는 조사실험과 재료개발, 각종 실험 데이터 등을 제공, 프로젝트의 간사국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나트륨 액체 금속냉각로’는 미국이 발의하여 현재 영국, 프랑스, 한국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 국제 포럼(GIF)가 02년 9월에 선정한 6가지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 개념의 하나. 이용계약의 대상으로서 고속증식로(FBR) ‘몬쥬’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죠요常陽’ 등을 사용하면 각종 실험 데이터의 수집·제공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냉각로는 6개의 차세대 시스템 가운데에서도 ‘몬쥬’나 프랑스의 FBR ‘페닉스’, 러시아의 ‘BN600’등 선행기술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실용화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2008년에는 프랑스, 러시아 양국의 고속로가 차례로 수명을 다한다. ‘몬쥬’는 나트륨 사고로 8년간이나 멈춰있지만 연구개발의 지속이라는 면에서 해외로부터 기대가 높다. 단, 실용화 측면에서는 전력 자유화 등의 새로운 조건을 배경으로 경합하는 주요 전원을 원가 면에서 이길 수 있을지 어떨지가 과제. 앞으로 기술적인 결론이 난 단계에서 플랜트를 공동개발할 예정인데, 그 시기는 일러도 15년 이후가 되리라는 예측이다.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은 이밖에 고온가스로, 초임계 압수(壓水) 냉각로, 납금속 냉각로, 가스 냉각 고속로, 용융염로 등 5가지 프로젝트가 있다. 이들은 발전(發電)뿐 아니라 수소제조와 해수담수화 등에도 이용할 수 있어 신규산업의 창출도 기대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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