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에 관한 정보교환의 장이 될 ‘차세대 성장동력 포럼'(회장 오명 아주대 총장)이 지난 12월 1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발족했다. 과학기술부는 차세대 성장동력과 관련, 산학연 연구자들이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그 내용이 정부의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포럼을 발족했다. 이 포럼에는 차세대 성장동력 부문의 과기부 연구개발사업 책임인 프론티어사업, 핵심연구개발사업, 우수연구센터사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주요 회원으로 참가한다. 포럼은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앞으로 10대 분야별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매달 2차례씩 전문가 좌담회를 열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매년 주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차원의 차세대 성장동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자문 및 건의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