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nm 이하 길이의 단원자를 이용한 나노스케일의 센서가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 대학의 물리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나노 분자 센서를 이용하면 유전자 마커(marker)가 알려진 암세포 수의 증가 감지 등의 유전병의 발병 초기에 진단이 가능하게 된다.
표적 분자가 센서의 탐침에 결합되면(붙으면), 탐침 분자의 모양이 바뀌어 새로운 배열을 하게 되고, 센서를 끌어당기게 된다. 표적의 유무를 감지하는 대신에, 과학자들은 표적 분자가 붙었을 때 탐침의 분자가 재배열하는 것을 감지한다. 이 센서는 약의 효과를 알아내기 위해 유전자 표현 반응을 봐야하는 신약 개발 과정에 가장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A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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