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소통과 협력으로 창원산단 미래 모색한다
- 창원산단 대표 기업인·유관 기관장 초청 간담회 개최

창원산단 대표 기업인 및 유관 기관장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 사진 촬영 모습. (자료제공: 재료硏)

창원산단 대표 기업인 및 유관 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 재료硏)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은 3월 17일 경남 창원의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대표 기업인과 유관 기관장 30여 명을 초청해 연구원의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철진 원장의 기관 소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최철진 원장은 기관 소개 발표 시간을 통해 “올해는 KIMS의 재료 연구가 시작된 지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KIMS는 지난 50년간 국가 소재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연구기관으로, 소재 기술이 반도체·항공우주·에너지 등 첨단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인 만큼 그동안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소재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데 힘써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 원장은 KIMS가 극한환경 소재, 첨단 모빌리티·항공우주 소재, 나노·세라믹 소재, 에너지·환경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소재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과 연구원을 1대1로 연결해 기술 자문과 공동 연구, 연구장비 활용 등을 지원하는 ‘재료연 패밀리기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연구원의 기술지원 체계와 기업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연구 현장 투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 실험 시스템인 ‘오토노머스 랩(Autonomous Lab, AMD)’이 소개됐다. 오토노머스 랩은 인공지능이 실험 조건을 설계하고 로봇이 실험을 수행하는 자율 실험실로, 기존에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던 신소재 개발 과정을 몇 주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는 연구 플랫폼이라는 설명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방문한 전자현미경실에서는 주사전자현미경(SEM), 투과전자현미경(TEM), 집속이온빔(FIB)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마이크로미터(μm)에서 나노미터(nm) 이하 수준까지 소재의 미세구조와 결정구조를 정밀 분석하는 연구 환경이 소개됐다. 첨단 산업에 필요한 소재 분석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철진 원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이며, 소재 기술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 기술”이라며 “KIMS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첨단 소재 기술을 산업 현장에 연결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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