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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서 시장으로, K-양자산업 연합 출범
  • 이광호
  • 등록 2025-11-06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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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서 시장으로, K-양자산업 연합 출범


- 양자 소부장 국산화 선언(34개 기관 참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산업부)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의 기념촬영. (자료제공: 산업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1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문신학 차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삼성바이오로직스, HS효성첨단소재, LIG넥스원, 에코프로, JW홀딩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우신기연, 마이크로인피니티, Withwave, 한국첨단소재, SDT, 팜캐드, 퀀텀켈빈, ▲대학은 GIST, 배재대, 연세대, 전북대, ▲금융기관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포스코기술투자 ▲지원기관은 KOTRA, KIAT, KEIT, KTL, 한국산업연합포럼, 한국양자협회 등 34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되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자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산업부는 양자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한 ‘양자기술 산업화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초전도 QPU 패키징과 극저온 냉각기 등 핵심 소부장의 국산화를 본격 추진하고, 산업 현장의 난제 해결을 위한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자-슈퍼컴퓨팅 결합형 플랫폼 구축과 산학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직접 양자모델을 설계·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문신학 차관은 “국내 양자 소부장 기업들이 산업화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양자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하여 산업난제 해결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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