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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450호 2025. 11 | 세라미스트광장 ]

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INTRA 2025)’ 개최
  • 박미선 기자
  • 등록 2025-10-30 1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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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기술혁신, 산업 미래를 연다

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INTRA 2025)’ 개최 


- 10월 15일~17일, 코엑스 B홀

- 10개국 150개사가 250부스 3,000여 점 전시품 선보여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 입구와 전시장 내부 모습.


고기능 첨단소재 전문 전시회인 ‘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INTRA 2025)’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특별 후원했으며 국제세라믹기술전과 국제접착코팅필름소재산업전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10개국 150개사가 250부스를 마련해 첨단소재, 세라믹, 복합재료, 접착·코팅·필름 등 3,000여 점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전시장은 △첨단소재관 △세라믹관 △접착코팅필름기술관 △첨단소재부품장비 응용기술관 △연구성과발표회 △정부소재 R&D관 등으로 구성돼 열렸다. 


세라믹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 국제세라믹기술전

국제세라믹기술전에는 연구기관과 소재·장비기업이 골고루 참여해 응용 분야별 실무 적용 가능성을 강조한 전시를 선보였다. 특히 반도체, 전기차, 에너지 등 차세대 산업을 뒷받침하는 세라믹 소재 기술이 주목받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주요 연구기관들은 고내열·고강도·고전도 특성을 갖춘 세라믹 신소재를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참가사들의 전시 내용을 정리한다.


미코패밀리

반도체·이차전지·전기차용 세라믹 부품과 코팅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시를 펼쳤다. 특히 세라믹 기반의 정밀 패키징 부품 및 고내열성 코팅 시제품을 전시하며 제조 공정 적용 사례를 소개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와이제이씨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소성 공정용 소재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진행했다. MLCC, 칩 부품용 소성 원료 및 내화물 제품군을 선보이며, 분말·세라믹 원료의 균일성·내열성 관련 기술 포인트를 제시했다.


유로산업(주)

세라믹과 컴포지트 관련 부품 및 공정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산업용 부품 가공과 관련된 표면처리 및 코팅 기술,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전시하며 제조현장 적용 가능성을 알렸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국책 연구기관 부스로서 세라믹 소재 연구성과와 산업화 지원사업을 전시했다. 고내열·고신뢰성 세라믹, 세라믹 기반 분리막·기능성 코팅 기술 등 연구과제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기술사업화 사례를 강조했다.


한국재료연구원

종합 소재연구기관으로서 레이저·전기·열처리 기반 소재공정, 고기능 세라믹 연구성과, 그리고 수처리/에너지 응용을 겨냥한 재료기술 등을 전시했다. 연구장비·협업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산업 연계 가능성을 피력했다.


Thermo Fisher

글로벌 분석·측정 장비 기업으로서 소재 평가, 표면분석, 열분석 등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수적인 계측 장비군을 전시했다. 전시장에서는 소재신뢰성 평가를 위한 장비 데모와 함께 측정·분석 서비스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창성

세라믹 원료 및 고기능성 소재 가공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산업용 세라믹 부품과 소성·성형 공정에 적용 가능한 소재 솔루션을 선보이며, 맞춤형 가공기술과 공정 개선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세화테크놀로지

세라믹 기반의 특수 부품과 가공 기술을 전시했다. 정밀 성형·소성 공정 노하우와 함께 세라믹 부품의 기계적·내열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소재 조성·처리 기술을 소개했다.


㈜그라튜브

튜브형 세라믹 부품 및 관련 공정 솔루션을 선보였다. 고온·내식 환경에서 사용되는 세라믹 튜브와 이의 적용 사례, 맞춤형 설계 서비스 등을 전시해 산업용 응용성을 강조했다.


쓰리디콘트롤즈

3D 프린팅·적층제조 관련 장비 및 세라믹 적층 공정 솔루션을 소개했다. 세라믹 3D 프린팅용 재료, 성형·소성 후 후처리 프로세스 등을 전시해 소량 다품종 생산 및 복잡 형상 제조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테크

믹서·성형·소성 등 세라믹 공정용 장비와 관련 부품을 전시했다. 공정 효율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장비 솔루션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관람객과 기술적 논의를 진행했다.


네취코리아

독일 Netzsch 그룹의 한국 지사로, 세라믹 및 첨단소재의 미세분말화와 열적 특성 평가에 사용되는 분쇄·분산 및 열분석 장비를 전시했다. 연구기관과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최적화와 품질관리 솔루션을 제안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산업 간 융합으로 확장되는 세라믹의 가능성

INTRA 2025는 단순 전시를 넘어 산·학·연의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매칭이 활발히 이뤄진 자리였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된 기술세미나와 기업 발표 세션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분야별 응용 사례와 소재 수급·공정 개선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소재기업과 연구기관이 한데 모여 최신 연구성과와 상용화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이었다”며 “특히 세라믹과 복합소재, 공정장비 간의 융합 사례가 늘어나면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구체적 논의가 많아진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박미선 기자


<본 기사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5년 1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 전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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