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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83호 | ]

WO3로 가시광 광촉매
  • 편집부
  • 등록 2003-08-29 1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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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學院대학의 重里有三 교수와 대학생인 今井將博씨는 산화텅스텐(WO3)이 가시광에서 작용하는 광촉매로 유망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균일한 두께의 WO3 박막을 큰 면적의 유리판 등에 형성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빌딩의 유리창이나 자동차의 앞유리 등에 사용하면 더러움을 타지 않게 된다. 유리메이커나 성막 메이커와 공동으로 2년 후의 실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팀은 WO3을 표면에 부착한 사방 5㎝의 유리판을 알데히드를 넣은 통 속에 넣고, 형광등의 가시광을 조사했다. 알데히드는 최초 약 1/6인 10ppm까지 감소 실용화에 적합한 광촉매 기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重里 교수). WO3 박막을 유리판에 형성하기 위해서는 직류 스팩터법을 사용한다. 아르곤과 산소의 전리가스를 텅스텐 덩어리에 대면 텅스텐 원자가 튀어나와 근처에 놓인 유리판 표면에 들러붙어 전리가스의 산소와 반응하여 WO3가 생긴다. 실험에서는 두께 약 500㎚의 균일한 WO3 층이 형성되었다. 태양광이나 형광등 등은 가시광 성분이 많으므로 가시광에서 활성이 높은 광촉매를 구할 수 있다. 대표적인 광촉매인 산화티탄은 자외선에서만 반응하므로 질소 등을 더해 가시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있다. 다만 이 방법에서는 분말을 사용하므로 큰 면적의 유리판 등에 균일하게 박막을 형성하려면 WO3 쪽이 더 적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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