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렌 117K에서 초전도 현상 밝혀내
미국 루센트 테크놀러즈의 벨 연구소는 탄소재료인 플라렌에 클로로호름 등을 첨가하여 117K에서 전기저항이 없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값싼 액체 질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실용성이 높다. 앞으로 세라믹스계 기록인 134K를 초월할 가능성도 있어 초고속 전자소자 실현에 새 길을 연 성과이다.
연구팀은 플라렌의 결정에 클로로호름이나 블로로호름을 첨가, 그 화합물을 기판으로 한 전계효과 트랜지스터(FET)를 만들었다. 전압을 가하면 초전도 상태가 되는 임계온도가 종래 기록보다도 2배 이상 높아졌다. 금속계의 거의 4배로 세라믹스계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가 된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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