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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419호 2023.04 | ]

국표원, 희토류 표준화 추진 기업·전문가 간담회
  • 편집부
  • 등록 2023-04-27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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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희토류 표준화 추진 기업·전문가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 학계, 산업계 등 희토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희토류 표준화 추진 기업·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희토류 산업계에 필요한 표준화 대상을 구체화하고, 업계와 유관기관 등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희토류 표준화 추진 계획(안) 마련을 위해 사전 조사한 국내 관련 기업의 표준화 수요와 국내외 산업 및 표준화 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표준화 추진계획을 통해 희토류 물질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물질이 도입되고 높은 정확도의 시험·분석표준이 개발되면, 희토류 소재의 품질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전기차 모터의 영구자석 등에 희토류 성분 표기 표준화를 추진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선순환적인 재활용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안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추진하는 ´희토류 표준화 추진 계획(안)´의 목표는 2030년까지 품질확보와 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표준물질 도입, 시험·분석 방법 및 재활용표준의 개발 등이다.
이에 대한 방향성은 첫째, 희토류 소재의 물질기준 확립을 위해 표준물질을 도입하고, 정확도 높은 정량분석이 통용될 수 있도록 시험·분석표준 개발을 추진한다. 둘째, 지속가능하고 자립적인 선순환 공급망 체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희토류 성분 표기를 명시화하는 재활용표준을 추진한다. 셋째, 산업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용어표준을 확충하고, 표준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 협력체계를 확고히 유지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간담회에서 공유한 의견을 반영하여 희토류 산업의 표준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기업에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계와 상시 소통할 계획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관련 기업과 기관들의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올 상반기 내 세부 추진 과제를 포함한 희토류 표준화 추진 전략을 마련하겠다”라며 “소재부터 제품까지 안심하고 믿고 쓸 수 있는 희토류 생태계를 이룩할 때까지 표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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