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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자공모전 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03-08-25 23: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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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전성근 작 ‘청자이중투각 용문칠보호’ 수상 흙, 유약, 투각기법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수작 최우수상 - 강기성 ‘청자철재운용문호’, 우수상 - 조태환 ‘패랭이꽃문푼주’ 장려상 4점, 특선 5점 선정 ‘강진 청자문화제’의 일환으로 강진군에서 주최한 ‘제3회 청자공모전’의 최종심사결과가 지난 7월 9일 발표됐다. 대상은 전성근씨의 ‘청자투각용문이중항아리’가 차지했다. 청자공모전 심사위원회는 “높이 36㎝ 규모의 전성근씨 작품이 흙과 유약, 투각기법 등의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뛰어난 작품성으로 돋보였다”고 평했다. 경기도 여주에서 무토도예를 운영하는 전성근씨는 지난해 제2회 청자공모전에도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번에 대상을 받아 문화관광부장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최우수상은 강진지역 도예인으로 다산요를 운영하는 강기성씨의 ‘청자철채음각운용문항아리’가 수상했다. 강기성씨의 작품은 산화철을 전체에 발라서 용모양을 음각해 장식한 것으로 도지사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청자상감패랭이꽃문푼주’를 출품한 조태환씨가 수상해 군수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청자작품을 공모해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부 35점, 대학부 36점 총 71점의 작품이 접수 됐다. 접수된 작품 중 예선을 통과한 일반부 25점, 대학부 24점 총 49점이 본선에 진출해 각축을 벌였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 4점(일반부2점, 대학부2점), 특선 5점(일반부2점, 대학부3점), 입선 34점(일반부15점, 대학부19점)으로 총 41개의 작품이다. 심사위원회와 청자사업소측은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을 청자의 유색, 기형, 세부적인 기법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기존에 상품화된 작품은 예선에서 탈락 시키는 등 창의성과 예술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수상 작품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제8회 청자문화제 기간동안 강진청자 자료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시상식은 8월 1일 청자문화재 폐막식장에서 거행된다. 서희영기자 rikkii@naver.com ?강진청자사업소? 061-430-3565 http://www.gangji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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