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전열선으로 노면동결을 방지하는 공법 개발 건설컨설턴트인 티넷재팬(高松시)은 도로의 동결을 방지하는 특수공법을 포장공사회사인 大有建設(名古屋시)과 공동개발하였다. 아스팔트 밑에 전열선을 깔고, 노면을 따뜻하게 하여 동결을 막는 구조로 초기투자나 유지비가 싸게 마무리된다. 4월 이후, 國土交通省, 日本道路公團(JH) 등을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시작한다. 개발된 ‘홋네트공법’은 탄소섬유를 24,000가닥 묶어 니켈도금을 실시한 것과 48,000가닥 묶어 온도가 쉽게 올라가는 것을 10㎝ 간격으로 그물 모양으로 묶어 도로의 내부에 깔아 아스팔트로 포장한다. 외부에 센서를 설치하고 노면온도 등이 일정 수치를 밑돌면 전원이 자동적으로 들어가 20~40㎝까지 온도가 상승, 눈을 녹인다. 탄소섬유는 원적외선효과로 쉽게 따뜻해진다. 10㎝ 간격의 그물모양이기 때문에 회선에 문제가 생겨도 인접된 회선에서 만회할 수 있다. 공사비는 1㎡당 15,000엔. “코일 매설이나 쉬트를 까는 기존공법에 비교하여 3분의 1로 설치되고, 전기료도 고압전원을 사용하는 공법보다도 싸다”(티넷재팬)고 한다. (일경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