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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399호 2021.8 | ]

산·학·연 협력 강화로 전기차 표준화 가속
  • 편집부
  • 등록 2021-08-27 14: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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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 강화로 전기차 표준화 가속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전기차 분야 표준 개발을 지원할 「전기차 표준화 포럼」이 발족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7.6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차 표준화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존 개별 제품이나 기술 차원에서의 표준 개발에서 차량, 충전인프라, 전력망 등이 하나로 통합되는 복합시스템의 차원에서 표준화 논의를 위해 관련 기업 및 표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게 된 것이다.
이번 발족한 포럼을 통해 국내 전기차 관련 업계, 기술 전문가, 표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표준 수요 발굴, 표준화 과정에서의 이해관계자 의견조율, 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계 강화, 호환성 확보,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국내 협력체계 강화 등의 효과 또한 기대된다.
「전기차 표준화 포럼」은 충전기(간사 기관 : 스마트그리드협회), 무선충전(카이스트), 전기이륜차(스마트E모빌리티협회), 배터리(전지협회), 차량(한국자동차연구원)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운영사무국을 맡는다.
기존 개별 제품이나 기술 차원에서의 표준 개발에서 차량, 충전인프라, 전력망 등이 하나로 통합되는 복합시스템의 차원에서 표준화 논의를 위해 관련 기업 및 표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게 된 것이다. 특히, 전기차와 달리 탈부착이 가능한 이륜차 배터리의 전압, 형상, 충전 커넥터 등을 조속히 표준화하여 호환성을 갖추고 성능과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에 대한 표준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하여, 배터리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로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고 발화 가능성이 낮아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표준화 논의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편의·안전장치 등 틈새 분야에 대한 표준 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부품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상훈 국표원장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표준이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포럼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소비자의 요구와 기술 발전을 선제적으로 표준에 반영하고 핵심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함으로써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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