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기능성 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 사업’ 총괄 주관기관 선정

경기대학교 전경(자료제공: 경기대)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는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2021년 기능성 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 총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세라믹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진흥원 주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R&D)으로 2021년부터 2026년 까지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자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산업에 대응하는 약 250 여명의 기능성 세라믹 소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선정 컨소시엄은 총괄주관기관인 경기대를 포함하여, 한양대, 공주대, 한국항공대, 창원대 등과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세라믹소재 분야의 스마트화를 이끌어갈 4차 산업형 뿌리-스마트 융･복합 전문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세라믹산업의 전·후방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 맞춤형 프로젝트 기반 전문인력양성 및 고용연계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국내 세라믹 소재 수요.공급기업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세라믹 분야별 특화 교육 과정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산학클러스터 구성 △산학 공동 세미나, 프로젝트 연구, 현장실습형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교육 프로그램 설계 △산업계 니즈를 반영한 비학위과정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참여 대학원생 직무 적응력 제고 및 컨소시엄 기업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세라믹 소재 전반에 걸친 전략적 인재 양성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세라믹 4대 분야(광·전자, 엔지니어링, 내화물, 유리)별 핵심 소재 기술 관련 석·박사 전문인력을 집중양성하여, 국내 관련 기업들의 기술선도 및 새로운 시장 선도를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총괄주관책임자인 경기대 ACE(Academy of Ceramic R&D Experts) 사업단 단장 김응수 교수는 “이번 사업은 소재산업 내 핵심 기반소재인 세라믹소재의 중요성의 지속성 및 경쟁력에 반해 현저히 낙후된 소외된 세라믹 전문인력교육의 재도약을 위한 시발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적인 세라믹 소재 교육 플랫폼을 국내 도입하여 4차 산업시대의 핵심 제조산업의 첨단 소재 벨류체인을 선도하는 미래기술확보, 융복합 지식 기반 세라믹 소재 글로벌 리더 양성 및 창의융합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세라믹 소재 전문연구인력 확산과 궁극적으로 국내 세라믹 산업분야의 구조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