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시원한 자연 그리고 흙과 불의 어울림' 방곡도예촌의 역사성과 지역문화발전 도모 장작가마불지피기, 도자기캠프, 물레경진대회개최 2003 방곡장작가마예술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북 단양군 방곡도예촌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원한 자연 그리고 흙과 불의 어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방곡장작가마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충정북도와 단양군의 후원을 받아 주관·주최한다. 행사 첫날인 7월 31일 도자기 장승세우기와 전통장작가마 불씨 점화로 행사를 개막해 예술공연과 야외영화상영, 마임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기간동안 도자기 빚기 체험과 전통다도문화체험하기, 도자기추억만들기, 도자기 명품 전시·판매 등이 상설 운영되고 방곡지역 농특산물의 전시판매와 피서객을 위한 인근 계곡에 도자기캠프촌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행사기간인 8월 1일부터 3일까지 본행사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제2회전국물레경진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전국 고교생 이상의 도예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눠서 치러진다. 예선과 준결승, 결승의 3일간 경합을 통해 일반부와 고등부 중 대상 1명을 선정해 도지사상장과 상금 80만원을 수여하고, 일반부와 고등부 각 1명씩 선정하는 으뜸상 2명에게는 군수상장과 각 상금 30만원, 각부 7명씩 선발 장인상 14명에게는 교육장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전국물레경진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월말까지 방곡도자공예교육원으로 우편이나 팩스,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된다. 방곡도예촌은 17세기경부터 서민들이 애용하던 생활도자기를 생산하던 곳으로 현재 10명의 도예가들이 도예촌을 이루고 있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방곡장작가마예술제는 충북 단양의 이름난 풍광과 함께 전통도예를 체럼할 수 있는 예술제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뜻깊은 여름휴가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희영기자 rikkii77@hotmail.com 방곡도자교육원 전화 : 043-420-3543 팩스 : 043-420-3356 http://www.soiland.net 제2회전국물레경진대회 시상내역 시 상 내 역 비 고 대상 1명 (도지사상) 상금 800,000 으뜸상 2명(군수상) 상금 300,000 일반 1, 고등 1 장인상 14명(교육장상) 상금 100,000 일반 7 ,고등 7 입선 16명 상품권 및 상품지급 일반 8, 고등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