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士電機는 국내에서 최초로 레이저로 글씨를 쓸 수 있는 YVO4(이트륨, 바나데트 결정)을 활용한 레이저 마카 ‘나노라이트텐’을 개발, 발매했다. 수냉냉각장치가 필요치 않다는 점에서 종래 기기에 비해 3분의 1의 소형화와 반의 경량화를 실현. 러닝코스트도 동 60%정도 삭감했다. 이 회사는 전자부품이나 수지제품이 미세 마킹용으로 종래의 YAG레이저 마카와 함께 연간 400대 판매, 국내판매 점유율을 현재보다 10포인트 증가한 40%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富士電機가 개발한 레이저 마카에는 레이저 매체로서 YVO4를 채용. 이로써 레이저다이오드(LD)로부터의 빛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열량이 저하, 10와트 출력으로 완전공냉화에 성공했다. 발열부에는 전자냉각과 히트파이프 냉각기를 채용하여 YAG레이저 마카와 같은 수냉냉각장치가 불필요. 냉각수나 물 필터의 교환 등 냉각수 관계의 멘터넌스도 필요치 않다. 또 엔드펌핑(단면 여기)방식을 채용했다는 점에서 보다 미세하고 보다 정밀한 마킹이 가능한 싱글모드 레이저빛을 출력할 수 있다. YAG레이저와 비교하여 주파수 설정에서도 피크치가 안정되어 있고, YAG레이저 마카의 헥토르(선화)마킹에 아울러, 고속 비트맵 마킹이 가능. YAG레이저에서는 피할 수 없었던 퍼스트펄스(쓰기 시작할 때 선분단위의 강한 펄스가 조사되어 버린다) 현상을 해소했다. 가격은 표준 타입이 525만엔. 첫해 200대의 판매를 전망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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