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제4회 한국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가 한국세라믹연합회 주최로 대호 단양 C.C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인 ‘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는 국내 세라믹 산․학․연․관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엔 한국세라믹연합회 신재수 회장, 한국세라믹학회 오영제 학회장,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문주남 이사장,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박성훈 이사장, 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 김영래 이사장, 한국도자문화협회 오유근 회장, ㈜월간세라믹스 황호연 회장 등 세라믹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골프대회엔 3~4명이 이뤄진 총 11개 팀이 신페리어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만찬장으로 이동해 시상식과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한국세라믹연합회 신재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라미스트 교류 모임인 친선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사가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11월 ‘제1회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과 세라믹의 날’ 행사에도 많은 회원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한국세라믹학회 오영제 학회장은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과 추계학술대회가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오는 11월에 열린다”며 “특히 산․학의 교류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월간세라믹스 황호연 회장은 축사를 통해 “4회를 맞이한 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세라믹연합회와 한국세라믹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과 추계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 우승은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문주남 이사장이, 메달리스트는 작년에 이어 태양애자 조철구 연구소장이 다시 한 번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 니어리스트상, 장타상, 다보기상, 행운상이 참가자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엔 행운권 추첨과 저녁 만찬을 즐기며 교류를 나누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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