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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65호 | ]

강릉, 중국과 손잡고 아시아 허브로...
  • 편집부
  • 등록 2010-07-08 17: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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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국과 손잡고 아시아 허브로...


상하이규산염공업협회와 MOU 체결
한·중 파인세라믹스 기술협력 세미나


지난 4월 27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중국 상하이규산염공업협회와 강릉R&D 지원센터에서 MOU 체결 식과 한·중 파인세라믹스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 상하이규산염공업협회는 첨단세라믹을 연구하고 기술혁신을 가속화하여 세라믹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원장, ZHANG Shen 상하이규산염공업협회 비서장, 박원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R&D사업단 단장, LIU Yan 중국과학원 상하이규산염연구소 부소장, 박상엽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단장, 유성근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종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 세라믹 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업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중국 상하이규산염연구소 강릉연구센타 개소 등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ZHANG Shen 상하이규산염공업협회 이사장은 ‘두 센타가 서로의 합작을 통해 파인세라믹기술을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상하이규산염공업협회 뿐만 아니라 중국내 기업들과도 기술교류를 통한 연구 활동도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학협력 및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서에서는 ▲관련분야 기술 및 정보교류 ▲연구원 및 직원 등의 상호교류 ▲산학 협력연구 및 기업교류에 대한 내용들을 공식화 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상하이규산염공업협회와의 교류가 앞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더불어 중국과학원 상하이규산염연구소와도 MOU 체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규산염연구소는 1928년 설립된 국유 연구소로 세라믹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이다.
MOU 체결식이 끝나고 강릉R&D 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한·중 파인세라믹스 기술협력 세미나’가 열렸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TP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강원도, 강릉시의 후원으로 국내 세라믹 신소재 관련 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영사에서 박상엽 강원TP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중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기술협력 및 교류를 다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과학원 상해규산염연구소 LIU Yan(류얜) 부소장과 상해규산염공업협회 ZHANG Shen(장쉔) 비서장을 초청하여 ´중국과학원 상해규산염연구소의 현황´ 및 ´중국 파인세라믹스 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갖았다. 또한 국내는 전자부품연구원(장세홍 수석연구원), 대구나노융합실용화센터(김상호 책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지세환 책임연구원) 발표자로부터 ‘열에너지 조절 가능한 창호시스템 개발’, ‘플라즈마를 활용한 나노분말 제조 및 응용’, ‘흑연 특성과 제조 및 응용’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파인세라믹스 최신 산업 동향 및 기술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 행사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과학원 상해규산염연구소 강릉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가 진행되어, 올해 7월 강릉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게 될 전망이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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