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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트 타일´과 ´풀 모자이크 타일´
  • 편집부
  • 등록 2003-07-10 00:52:21
  • 수정 2015-05-14 22: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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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 1등 타일 도전하는 (주)서울세라믹스 ‘그라니트 타일(Granite Tile)’과 ‘풀 모자이크 타일(Pool Mosaic Tile)’ 그라니트 타일 미국 호주 등지 수출제품·자연석 대체 외장재 풀 모자이크 타일 미국과 캐나다로 전량 수출·미국시장 10% 차지 (주)서울세라믹스(대표이사 이용재)는 외장재인 ‘그라니트 타일(Granite Tile)’과 내장재 및 풀장용 ‘풀 모자이크 타일(Pool Mosaic Tile)’을 세계 1등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85년 설립 당시부터 이들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그라니트 타일은 자연석을 대체하는 제품. 국내외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제품은 미국 하와이안 뱅크와 베버리힐즈 윌셔파크, 호주 시드니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등 미국과 호주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그라니트 타일 부문에서는 ‘그라니트 타일 블록(Granite Tile Block, GTB)’을 자신 있게 내세운다. 이 회사측은 “그라니트 타일은 외장용 제품으로서는 경쟁상대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GTB는 시공비용의 절감과 공사 부실화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한 결과 개발하게 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타일 제품 낱장 여러 개를 크기에 맞게 한 조로 블록화한 제품이다. 따라서 이 제품은 시공시 여러 공정을 단축할 수 있어 시공작업이 수월할 뿐 아니라 작업시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동절기와 우기(雨期)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또 사람의 왕래가 많은 도심지 보도에서도 별도의 출입제한 없이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TB 몸체도 재활용 원료를 사용, 환경보존 차원에서도 뛰어난 제품이다. 이 회사에선 2000년부터 미국 에이전트사를 거쳐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엔 삼성과 현대건설 등 굴지의 건설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모자이크 타일은 풀(Pool) 모자이크로 전문화돼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전량 수출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상품인 이 제품은 현재 미국시장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단일회사로는 제일 규모가 크고, 가격에 있어서도 일본, 독일 등의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자랑했다. 모자이크 타일부문에서는 메탈릭 타일(Metallic Tile)과 텀블 타일(Tumbled Tile), 프렉(Fleck Tile), 캄파치 타일(Campeche Tile) 등이 현재 개발중이거나 완료단계에 와 있다. 메탈릭 타일 제품은 주방 및 욕실, 거실 등을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텀블 타일은 기존의 모자이크 제품과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포근한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프렉 제품은 타일 표면의 무수한 잔금들이 마치 보석이 발하는 것처럼 착각할 정도라고. 캄파치 제품은 한 폭의 유화를 보는 듯한 역동성이 돋보이는 신상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들은 조만간 첫선을 보일 예정인데, 우선 수출에 주력한 다음 국내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용재 대표이사부터 말단 사원까지 모두 참석하는 제품 품평회 등을 매주 갖는다고 한다. 회의를 통해 기존 제품의 장단점과 경쟁제품의 특징, 시장규모, 고객들의 최신 경향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그 다음 공장의 제품개발실에 의뢰, 신제품이나 기존 제품을 개량한다고 한다. 이 회사 제품개발실에는 10여명의 전문개발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품 개발만이 살길이다’는 신념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서 ‘개발’은 항상 국내외 시장을 보고,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측해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 제품개발이 곧 마케팅이라는 인식이 짙게 배어 있다. 서울세라믹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라 자부하고 있다. 회사 창립 이후 지금까지 줄곧 공장개발실과 서울 사무실의 모든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시장조사와 신제품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 서울세라믹스는 지난해 97억3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출을 통해 3백2만 달러(38억8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국내 영업을 통해 58억5천만 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수출에서 313만 달러(40억2천만 원), 내수를 통해 59억5천만 원의 매출목표를 수립했다. 이 회사는 올해 GTB 제품의 생산설비를 지난 4월 완공했으며, 텀블 타일 생산설비는 5월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해 부분 시설 투자를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金志英 기자 ▲대구 월드컵 경기장 시공 장면 ▲경희대 분수대광장 시공 장면 ▲GTB ▲메탈릭 타일 ▲메탈릭 타일 인터뷰 “수출하려면 최소 1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서울세라믹스는 수출을 많이 하는데 경영전략을 말씀해주십시오. “우리나라는 수출을 해야 삽니다. 내수경기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회사는 사업초기엔 100% 수출했습니다. 내수 경쟁만 하다보면 싸게 파는 데만 연연하게 됩니다. 수출에 주력하다 보니 오히려 IMF때 우리는 덕을 봤습니다.” -해외 마케팅은 어떻게 하십니까. “저는 미국에 3개월에 한 번씩 갑니다. 패션은 1년만 지나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쇼룸과 세일즈맨, 소비자들을 만나 패션을 흐름을 파악합니다. 컬러와 표면은 말로 들어선 모릅니다. 직접 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개발책임자에게 제가 본 정보를 알려줍니다.” -타일업계 수출을 늘리기 위한 묘안이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수출을 하려면 최소한 1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질 못합니다. 국내 업체 중에도 수출에 나서려고 준비했던 업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도 못 버텼죠. 수출을 하겠다고 결심했으면 당장 수익이 없더라도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제품 개발은 어떻게 하십니까. “제품 개발실에는 10명 정도가 근무합니다. 다른 회사보다 많은 편이죠.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드느냐 입니다. 여기에는 영업부도 동참해야 합니다. 저는 샘플을 내 사무실에 며칠동안 두고 봅니다.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때그때 제품을 개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고칩니다.” 이용재 (주)서울세라믹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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