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나노튜브(CNT)를 전자총으로 사용한 FED
노리타케 컴퍼니 리미티드의 자회사, 伊勢전자공업은 차세대 표시장치로 기대되는 필드 에미션 디스플레이(FED)의 시작기를 개발했다. FED는 텔레비전의 브라운관과 같은 원리로 작동하여 화면을 구성하는 화소마다에 전자총을 갈아, 전자총에서 방출한 전자를 형광체에 대어 빛나게 한다. 전자총에는 탄소원자가 모여서 직경 10~20㎚의 원통형으로 된 카본나노튜브(CNT)를 채용했다.
시작기는 빨강, 파랑, 녹색의 화소 간격이 2.54㎜. 화질은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만큼 가늘지는 않지만 지시대로 화소를 빛나게 한다. [대화면에 컬러 영상을 비추는 기술적인 길이 열렸다](上村佐四郞 이사)고 한다. FED의 대형화에서는 전자총과 전극의 간격을 화면 위 어디에서나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술적인 과제. 伊勢전자는 전자총과 전극 사이에 절연체 시트를 끼워 넣어 이 시트가 열팽창이나 진동으로 발생하는 전극의 뒤틀림을 흡수하는 구조로 만들었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CNT의 구조를 다층화했다. CNT의 내구실험에서는 일정시간이 지나도 수명의 지표가 되는 전류의 저하가 적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용화에 필요한 수진이라고 하는 1만 시간 초과의 내구성을 이론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시작기는 고전압에서 구동하는데, 기정용 저전압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저전압대응형인 2층 구조의 CNT을 응용할 방침. 앞으로 디스플레이 조립 등 양산기술을 쌓아갈 것이다. 伊勢전자는 CNT을 전자총으로 사용하는 방식의 기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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