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수 이용 10℃ 냉수를 만드는 흡착냉동기 개발 中部電力은 50~60℃의 저온수를 유효하게 이용하여 10℃정도의 냉수를 만드는 새로운 타입의 흡착냉동기를 前川製作所(東京都 江東區, 사장 島賀哲夫)와 공동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저온수를 이용한 흡착냉동기는 세계 최초라고 한다. 이르면 5월부터 愛知縣 내의 음료공장에서 실증운전을 하고, 2003년도 상반기 중에 상품화할 계획이다. 흡착냉동기는 물 속에 넣은 용기 안에서, 흡습재를 통해 수증기를 흡착하여 압력을 낮추고, 물을 증발시켜서 기화열을 빼앗아 냉수를 얻는다. 흡습재는 포화하면 온배수의 열로 방습한다. 종래의 흡착냉동기는 방습에 60~80℃의 고온 배수가 필요했다. 두 회사가 개발한 것은 방습을 촉진하는 전동흡인 펌프가 있어, 50~60℃의 배수가 있으면 기존 냉동기에 비해 운용 원가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