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수색 사일로 완공 성신양회는 지난 4월말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5천톤 규모의 시멘트를 저장·공급할 수 있는 시멘트 출하기지(사일로)를 완공했다. 총공사비 55억원을 들인 이 출하기지는 성신양회의 새로운 시멘트 유통기지로 향후 수도권 북부지역 시멘트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지는 최근 신세계에 매각된종전의 성북공장을 대체한 것으로 연간 80만톤 이상의 시멘트 수송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철도 수송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원활한 시멘트 공급에 큰 도움이될 것이며 이로 인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신양회는 노사간 무분규 평화원칙을 선언하고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에 합의했다.